오빠.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면 나중에 고생 많이 받아요?
오빠라고 불러서 기분이 좋다. ^^
한국사람하고 결혼을 하면 고생 많지. 근데 그게 중요한 건 아니라 고생하면서도 행복할지 아닌지 그거지.
진짜 사랑하고 결호할 맘이 있고 모든 걸 다 참아주고 이해해주고 자기는 아무것도 안 받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. 근데 워낙 사고방식이 틀려서 국체결혼이 오래 안 가는 걸 알지?
특히 한국사람들이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길래 더 심하다는 말이야. 현재 좀 바뀌어 있더라도 아직도 남아있거든.
아무리 한국사람하고 모든 것 다 어울린다고 해도 연애시간과 실제 한국 들어가서 부부 생활이 틀려.
그래서 고생 많을거야.
근데 진짜 사랑에 빠진다면 진짜 그사람 없으면 못 산다면 다 참아줄 수도 있을거야. 근데 엄청 힘들거야. 그런 희생을 할 준비가 되면 해도 돼.
참조: 한국사람하고 결혼을 해서 한국에 사는 아는 친구들이 몇 명 있거든.
딱 한명만 잘 살고 있대, 나모지 이혼했음.